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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IT선교의 플랫폼이 목표

KCMUSA 사이트 개편

크리스천 초교파 비영리 재단으로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이사장 박희민 목사)이 최근 웹사이트(kcmusa.org)를 개편했다.

미주 유일의 기독교포털 사이트로 인터넷을 통한 복음 전파와 한인 기독교 네트워크 사역을 감당해온 KCM사이트는 2019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이뤄놓은 최고의 접속률을 바탕으로 2만여 회원들과 더불어 신기술을 통해 신앙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21세기에 적합한 IT선교의 플랫폼이 목표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 제작되는 홈페이지 KCMUSA.ORG는 기존의 전통적인 선교와 함께 신기술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고 세상을 향한 영적인 방패의 도구로 쓰이고자 한다"며 "나아가 이제는 인간에게만 선교하는 시대가 아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자연과 동식물들이 우리 인간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는 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시대 신자들은 스마트 폰의 앱을 통해서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며 아침마다 QT를 하고 지난 주 설교영상을 보면서 은혜를 받고 앱에 올려놓은 주보를 통해서 교회소식을 접한다. 또 사람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정글이나 외지에는 선교사 대신에 선교 드론이 들어가 복음을 전한다.



기독교를 박해하는 공산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이나 한국의 신학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으로 신학교 수업이 이루어져 현지인이 이를 통해서 목회자로 성장하고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은 인터넷을 통한 복음전파와 한인 기독교 네트워크 사역을 맡을 사무국장을 청빙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정식 교단에서 신학대학 대학원 졸업했거나 개신교인으로 기관 사역 경험이 있고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인터넷과 방송 선교 사역에 지식과 열정을 갖고 ▶팀 사역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원 마감은 1월 18일이다. 제출서류와 기타문의사항은 이메일(kcmusa@gmail.com)로 확인이 가능하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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