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생산량 두배로 확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가 전기차 생산을 올 연말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타이칸은 최고 출력 600마력(440kW)의 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모터 2대를 장착했다. PSM 전기모터는 양산차에 처음 적용되는 것으로 높은 에너지 밀도와 지속적인 성능,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사륜구동 방식이다. 타이칸의 한 번 충전 후 최대 주행 거리는 유럽 NEDC 기준 최대 320마일(500km)이다. 800볼트의 충전시스템에서 4분을 충전하면 최대 62마일을 운행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속도도 정지 상태에서 62마일(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5초, 124마일(200km)까지는 12초가 걸린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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