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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소 카드 수수료 4월부터 오른다

비자·매스터스 최고 2.5%

비자·마스터카드가 오는 4월부터 카드결제 업소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비자·마스터카드가 오는 4월부터 카드결제 업소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카드업계와 유통업계 간 '수수료 전쟁'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4월부터 카드결제 업소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인상할 방침이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측은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최고 2.5%까지 수수료를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마스터카드의 데빗카드로 물건을 구입했는데 고객이 반품을 할 경우 수수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결국 그 부담은 고객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카드 수수료가 오르게 될 경우 업소들은 수수료 인상분 만큼 물건 가격을 올리기 때문이다. 또 현금 사용 고객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가격 책정이 높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오른 가격을 지불해야만 한다.

한편 카드사와 유통업계 간 갈등은 지난 2005년 1200만 개의 소매점들이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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