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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에 교통혼잡세 징수"…LA카운티 추진…"정체 원인"

[LA중앙일보] 발행 2019/02/27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9/02/26 20:04

뉴욕 등 타도시선 이미 시행

LA카운티 교통당국이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와 리프트(Lyft)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 등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교통당국은 2028년 하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망 추가 프로젝트를 위한 방안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가 교통혼잡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예를들어, 지난해 차량공유업체를 이용한 고객의 60%는 우버 등의 수단이 없을 경우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거나 그냥 집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차량공유업체는 대중교통 이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메트로 노선을 만들기 위해 수 십억 달러가 투자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 간 LA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시카고, 워싱턴DC, 뉴욕 등의 도시에서는 차량공유업체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한 번 승차할 때마다 이용금액의 8.875%를 판매세로 내야하며, 혼자 승차했을 경우에는 지하철 기금마련 목적으로 지하철 1인 요금에 해당하는 2.7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메트로 이사회는 오는 28일 차량공유업체 세금 부과를 승인하는 것과 관련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일부 카풀 레인을 유료 차선으로 전환했을 때의 효과를 분석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운전했을 때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혼잡 통행료에 대한 연구 승인 여부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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