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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업계 거장된 LA 한인…'벤 볼러'로 유명한 벤 양씨

[LA중앙일보] 발행 2019/03/06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03/05 22:55

힙합계 가수들 주얼리 전문
머스크 '테슬라 반지'도 제작
3개사 운영·수익 3000만불

'스눕독', '50센트' 등 인기 힙합 가수들의 주얼리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벤 볼러(본명 벤 양·46)'가 LA출신의 한인으로 알려져 화제다.

볼러는 LA에서 태어나 베벌리힐스 고등학교를 거쳐 UC버클리를 졸업했다. 현재 주얼리 브랜드 'IF&CO'를 포함해 3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얼리 디자이너, 음악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연 수입은 약 3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벤 볼러는 특히 세계적인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래퍼 에이셉 라키와 믹 밀, DJ 머스타드 등 힙합계 거장들은 물론 저스틴 비버, 톰 크루즈, 머라이어 캐리 등 수많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주얼리도 제작했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친분도 두텁다. 대표적으로 힙합 레이블 'AOMG'의 대표 박재범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벤 볼러는 특별 제작한 '소주' 모양의 목걸이를 박재범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래퍼 '도끼' 소속사인 '일리네어 레코즈', YG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멤버들의 주얼리도 직접 제작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위한 테슬라 문양의 루비·다이아몬드 반지도 직접 제작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벤 볼러는 학창시절 스포츠 분야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그는 대학시절 야구와 풋볼 모두 전미대학경기협회(NCAA) 무대까지 오른 아시안 최초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벤 볼러는 스니커즈와 자동차 수집 광으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지난 2012년 그가 수집한 스니커즈 중 일부를 이베이에 판매한 금액이 무려 1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가 보유한 자동차는 89년식 혼다 어코드, 64년식 셰비 임팔라를 포함해 렉서스, BMW, 롤스 로이스 고스트, 벤틀리 스퍼, 페라리 스파이더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벤 볼러는 지난 2012년 필리핀계 미국인 니콜레트 랙슨과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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