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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마리화나 농장 대규모 수색

14만여 개 마리화나 식물 발견

불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마리화나 식물 14만1000여 개가 남가주 인랜드 지역에서 발각됐다.

KTLA 등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 인랜드 앤자 밸리 지역 내 불법 마리화나 농장을 집중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14만877개의 마리화나 식물이 발견됐고 8명이 체포됐다. 시가로는 1억89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식물 외에도 3000파운드에 달하는 가공된 마리화나와 17개의 라이플총, 10개의 권총이 발견됐다.



한편 최근 몇 달간 앤자 밸리에서 마리화나와 관련된 살인, 절도, 강도, 납치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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