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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의사도 성범죄 기소

부인과 전문의 제임스 힙스
현재까지 피해 여학생 2명

UCLA 부인과 소속 의사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0일 기소됐다. 지난해 10월에는 USC 소속 산부인과 의사 조지 틴들(72)이 수십 년간 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벌여 논란이 된 바 있다.

KTLA에 따르면 30년간 UCLA 학생 건강 클리닉에서 근무했던 제임스 힙스(62·사진) 부인과 의사는 총 2건의 성범죄와 관련해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청의 리카르토 산타이고 공보관은 힙스 의사가 2017~2018년 사이 두 환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힙스 의사는 지난 1983년부터 2010년까지 UCLA 학생건강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했다. 그 후 2014년에는 UCLA 헬스에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학교 측은 지난해 힙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성범죄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로 해고처리 했다고 밝혔다.

UCLA 측은 성명서를 통해 "성범죄는 어떠한 형태로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의사와 환자 간 관계에 있어서 용서할 수 없는 위반 행위"라고 유감을 표했다. 힙스는 지난 2016년 UC 시스템에서 고연봉을 받는 직원 30명에 들기도 했다. 그의 연봉은 118만 달러였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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