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박 스틸에 한인 후원 쇄도
12일 가든그로브서 후원행사
하루 사이 5만7000달러 모금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의 천하보험(대표 박기홍) 사옥에서 열린, 스틸 부위원장 후원 행사엔 각계 각층의 한인 55명이 기부에 나선 결과, 총 5만7000여 달러의 기금이 모였다.
한인 여성 최초의 연방의원 탄생을 고대하는 한인들의 갈망이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 폴 장 프렌즈메디컬그룹 전문의, 브라이언 정 인터렉티브디스플레이솔루션스 대표, 서향순 HSS양궁아카데미 대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스틸 부위원장은 한인들의 지지 열기에 감동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스틸 부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00만 달러를 모았다. 현역 의원이 지난해부터 모은 기금이 150만 달러라지만 최근 실시된 지지도 조사에서 그와 동률을 기록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줌마 정신으로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해 한인들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는 “스틸 후보는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는 정치인이다. 연방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하도록 힘을 모아 도와야 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연방하원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의 주도로 공화당 여성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정치활동위원회 E-PAC은 최근 전국 200여 후보들 가운데 ‘떠오르는 별(Rising Star)’로 11명을 선정했다. 가주에선 스틸 부위원장과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한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이 포함돼 공화당 리더들의 지원을 받게 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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