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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상의 42대 회장에 브라이언 정

이사회 만장일치로 인준
이사장에는 프랜시스 김

브라이언 정(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차기 회장이 이사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 정(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차기 회장이 이사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 브라이언 정 이사장이 내년 출범할 42대 회장으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상의 이사회는 14일 브레아 뉴욕라이프 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 이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인준했다.

정 이사장은 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달 11일, 단독 출마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본지 10월 14일자 a-10면>



선거관리위원회 패트릭 우, 셰리 린 위원은 인준 직후, 정 차기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정 차기 회장은 “전직 회장들이 잘 이끌어 온 상의를 대표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이사들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재 30명인 이사를 50명으로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정 차기 회장은 42대 이사장에 프랜시스 김, 수석부회장에 빈센트 박, 부회장에 레오 김·짐 구·빅토리아 임·크리스 전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정 차기 회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솔루션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의는 42대 출범식 및 갈라 행사를 내달 중순 라하브라의 웨스트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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