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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거래량 12.9% 급증…부동산협 “낮은 모기지 금리 덕”

지난달 오렌지카운티 주택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12.9% 급증, 지난 3년래 두 번째로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가주부동산협회(CAR)가 지난 18일 발표한 10월 주택 거래 통계에 따르면 오렌지를 비롯한 LA,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 카운티의 전년동기 대비 주택 거래량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CAR은 주택 거래가 는 이유로 낮은 모기지 금리를 들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달 평균 3.69%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4.83%에 비해 1.14%p 낮은 수치다.



지난달 오렌지카운티 주택판매가 중간값은 82만 달러로 파악됐다. 전년동기 대비 상승률은 1.2%다.

지난달 가주 주택 중간값은 60만5280달러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6% 올랐다. 거래량은 1.9% 늘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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