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기업지원활동 협의회 개최

18개 수출지원기관 LA사무소 참석

23일 한인타운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LA 총영사관 주최 기업지원활동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올해 추진할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LA 총영사관 제공]

LA 총영사관(김완중 총영사)은 지방자치단체,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 한국관광공사 등 한국의 18개 수출지원기관 LA 사무소 대표를 23일 한데 모아 2020년도 제1차 기업지원활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최근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그간의 지원활동 성과 등을 공유했고 올해 추진해나갈 수출 및 해외취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청년의미국 내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유학생 하계인턴십 매칭, J1비자 인턴과 구인기업 매칭, 취업박람회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지난해 한미대학생연수, 재외동포재단 한상인턴십,OKTA·KOTRA·지자체 협력사업 등으로 총 181명의 청년인턴십 창출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도 청년일자리 분야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