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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SUV 1월도 '펄펄'…현대 5% 제네시스 14% 증가

기아 8% 늘어 최고 실적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SUV의 인기를 등에 업고 2020년 새해 들어 1월 판매량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1월 판매량이 4만2744대로 지난해 1월에 비해 4.8% 늘었다고 3일 밝혔다. SUV 판매는 23% 증가한 2만5861대로 1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전체 판매량 중 SUV의 비중은 지난해 1월 51%에서 올해 1월 61%로 커졌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8% 늘어난 8068대로 1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팰레세이드는 5432대로 월간 판매 기록 첫 5000대를 돌파했다. 또 아이오닉이 34%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소차 및 전기차 등 현대차의 친환경 대체연료 모델들의 판매가 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2020 신모델들에 대해 구매와 리스 모두에 대해 3년 정비 보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여기에는 각종 오일과 필터 교체, 타이어 로테이션과 기타 경정비가 포함되며 3년/3만6000마일 조건이다.



같은 날 제네시스는 1월 판매량이 1399대로 지난해 1월의 1224대보다 1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모델별로는 G70 716대, G80 456대, G90 227대 등이다. 전년대비 G80는 3.6% 소폭 감소했지만 G90는 46% 이상 늘었고, G70도 2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 역시 지난달 8% 증가한 4만355대의 판매 실적으로 사상 최대 1월 성적표를 거뒀다고 전했다. 호실적을 이끈 주인공은 11% 판매가 늘어 6741대를 기록한 스포티지로 1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텔루라이드는 4919대를 기록했으며, 첫 판매를 시작한 셀토스는 94대가 팔렸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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