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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 6명 '에디슨 장학생' 영예

대학 STEM 분야 전공자
4년간 연 1만 달러씩 지급

한인 고교 시니어들이 각각 4만 달러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남가주 에디슨의 모회사 에디슨 인터내셔널이 지난 2일 발표한 연례 에디슨 장학생 30명 가운데 한인 6명이 선발된 것.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대학서 STEM 분야를 전공할 시니어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 4년간 연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다음과 같다.

▶지유빈(어바인고): 스탠포드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을 희망하고 있는 지양은 지난 4년간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영어와 수학, 음악 지도 봉사에 나서왔다. 지양은 장애인들에게 코딩과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는 오렌지테크프랍스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저스틴 김(로스알라미토스고): 시카고대학에서 도시환경공학 전공을 희망하는 김군은 한국의 혁신적인 재활용 산업을 직접 살펴본 후 도시계획가로서 LA에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할 포부를 갖고 있다.

▶이지민(벡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큰 관심을 갖고 MIT에서 컴퓨터 공학과 수학을 전공하게 될 이양은 STEM분야에서 테크스피즈라는 STEM교육기관을 설립, 소수계 및 소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매튜 권(포톨라고): 캘테크 또는 하비 머드 칼리지에서 컴퓨터 공학 전공을 희망하는 권군은 친구들과 인테그럴(Integral)이라는 모바일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가상 학생증은 물론 수업 및 개인 스케줄 관리 및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박혜민(우드브리지고): 대학에서 응용물리학을 전공할 계획인 박양은 과학과 엔지니어링을 접목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드럼을 전공하며 지구자원재단 부회장, 아메리카온트랙의 그룹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신형(세리토스고): 인류 수명 연장을 위한 첫 번째 단계가 환경 개선이라는 신념을 갖고 예일대에서 화학과 의학, 환경과학 전공을 희망하는 이양은 영리더스OC와 HOSA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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