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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임대료 삭감” SJ프로퍼티 세입자에게 통지

LA지역 한인 건물주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다시 한번 임대료를 삭감키로 했다.

SJ프로퍼티 매니지먼트(대표 장윤철·사진)는 지난 1일 세입자들에게 통지서를 발송, “현재 렌트비의 20%를 2개월(7월·8월)간 삭감할 것”이라며 “어려운 때를 협력하여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SJ프로퍼티 매니지먼트는 현재 LA한인타운내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와 9가 인근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현재 건강식품 매장, 전화기 대리점, 한인 교회, 마사지 업소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4월과 5월에도 임대료 20% 삭감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본지 3월17일자 경제 1면>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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