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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등급 교사 팰팍 20%, 테너플라이 74%

뉴저지주 교육국 연례 교사평가 결과

레오니아 18%, 리지필드 27%에 그쳐
클로스터·노던밸리는 60% 안팎 기록


뉴저지주 교사들의 성적표가 나왔다. 한인 밀집 학군의 경우 거의 모든 교사들이 '우수' 또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최우수 등급을 기록한 교사의 비율은 학군별로 차이가 뚜렸했다.

최근 주 교육국이 발표한 '2015~2016학년도 연례 교사평가'를 분석한 결과 레오니아의 경우 학군 내 교사의 18.4%만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체 교사의 74.4%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테너플라이 학군에 비해 6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교사평가 결과에 따르면 레오니아를 비롯, 팰리세이즈파크(20.2%).리지필드(27.3%) 등 버겐카운티 동부 지역 학군은 최우수 교사 비율이 전체의 30%를 밑돌았다.



반면 테너플라이.클로스터(59.4%).노던밸리리저널고교(61.5%) 등 버겐카운티 북부 지역 학군의 경우 대체로 전체 교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비율이 50%를 넘었다.

뉴저지주 교사평가는 '최우수' '우수' '보통' '저조' 등 네 등급으로 나뉘는데 한인 밀집 학군의 경우 대부분 교사가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뉴저지주 전체를 봤을 때 '보통'이나 '저조' 등급을 받은 교사는 약 2%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우수' 등급 교사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한 셈이다.

최우수 교사 비율의 편차는 존재하지만 한인 밀집 학군은 대체로 전 학년도 대비 교사평가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트리의 경우 2014~2015학년도의 경우 최우수 교사 비율이 17.7%였지만 2015~2016학년도에는 47.2%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또 팰팍도 최우수 교사 비율이 13.7%에서 20.2%로 다소 늘었고 리지필드도 15.5%에서 27.3%로 증가했다.

주 전체적으로도 최우수 교사 비율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3~2014학년도의 경우 전체 교사의 23.4%만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2014~2015학년도에는 33.8%, 2015~2016학년도에는 38%로 매년 증가세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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