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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전망 여전히 어둡다"

개인소득 성장은 2010년까지 기대 못해

2009년 하와이 경제는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신용위기와 주택시장 붕괴 그리고 글로벌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주내 회사들의 직원감원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택 가격 하락과 관광업계의 불황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제침체로 여행객들이 줄면서 일본과 미 본토 관광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 초반에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대한 특별지원금이 대폭 삭감되면서 관광업계에는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와이주 개인소득은 2010년까지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는 신규일자리 감소와 개인파산 등의 증가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개솔린 값이 지난해처럼 급등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인플레이션이 2011년까지는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실업률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나 올해 미국 대형 소매점인 타깃이 3월과 7월 오픈을 앞두고 총 1600명의 직원을 채용하면서 주 경제 고용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시장의 경우 미 본토에 비해 신용위기로 인한 주택가격 폭락현상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주택 판매 수요가 최근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택차압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부정적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모기지 이자율에 힘입어 현 주택경기 침체가 최대한 단기간에 끝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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