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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야심작 '아이오닉 플러그인' 공개

"경쟁차 비해 파워 등 우위"
2주 후부터 판매시작 예정

현대 아이오닉이 '두개의 심장'을 가진 자동차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현대차미주판매법인(HMA CEO 이경수)은 6일 파운틴밸리의 HMA 본사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언론에 공개하고 2주 후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HMA는 이날 30여 명의 주요 매체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본사 건물에서 닉슨대통령 기념관(요바린다 소재)까지 플러그인 모델의 시승행사를 갖고 성능과 안정성을 소개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HMA 부사장은 "현재 업계 트랜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서서히 이동중"이라며 "충전과 개솔린 주유가 완료되면 600마일 이상의 주행이 가능해 선두주자들을 추월하는 데도 손색이 없는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HMA 측은 환경보호국(EPA)을 만든 닉슨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의미로 시승 구간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배터리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더 큰 규모인 360볼트, 44.5킬로와트 규모를 갖고 있어 힘과 주행력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올해 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이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오닉은 현재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HMA 측은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대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기차(베이스 모델 2만9500달러) 보다 소폭 높은 가격표가 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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