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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기차 이용 편해진다…플로럴파크~힉스빌 구간

세 번째 선로 예산 승인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핵심 구간인 나소카운티 플로럴파크~힉스빌 사이 선로가 확장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LIRR위원회는 9.8마일의 이 구간에 세 번째 메인 선로를 건설하는 18억 달러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 안건은 13일 MTA 이사회에 부쳐지며 통과가 확실시된다.

포트제퍼슨 노선 서쪽 7개 역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나소카운티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데다 다른 여러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승객이 가장 많은 구간 중 하나로 꼽힌다. 힉스빌역에서는 롱콘코마 및 바빌론 노선과 연결되며, 미네올라역에서 오이스터베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플로럴파크역에서는 헴스테드 노선 기차로 갈아탈 수 있다.

MTA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전반적인 운행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MTA는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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