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연주자들 시애틀 온다
KBS-WA TV, KBS 관현악단 초청 공연 개최
11월 26일 베나로야홀…수익금 나누리 후원
이 콘서트에는 한국의 KBS 관현악단 소속 단원 4명과 2명의 가수, 인기 개그맨 김태호가 출연해 실력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나누리에 보탬이 되고자 무보수로 공연단을 꾸려 시애틀을 찾는다.
공연단은 이날 공연에서 ‘사랑이 지나가면’과 같은 가요와 옛 팝송, 루트 66 등의 스탠더드 재즈곡을 선보이게 된다. 또 공연 중간 중간 개그 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웃기는 개그맨’ 김태호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정광철씨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드럼 연주자로 한국 최고의 드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누리는 2011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매주 목요일 새벽 타코마에서 1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사업 외에도 경제적 보조와 노숙자 재활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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