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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다운타운에 건설 붐

68개 주요 프로젝트... 대부분 아파트
오피스 빌딩 사업은 아마존이 69%

시애틀의 좋은 경기로 인해 시애틀 다운타운에 사상 최고의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이로인해 더 많은 고층 빌딩들이 솟아나고 더 많은 빌딩들이 앞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시애틀 다운타운 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애틀 소도지역부터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까지 무려 68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었다. 이것은 기록을 시작한 지난 2005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이같은 건설 사업수는 지난 2015년 말까지의 건축 빌딩 수의 두배나 되었다. 또 지난 봄의 65개 프로젝트에서 조금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번 대공황 전에만 해도 시애틀 다운타운에는 51개 주요 빌딩이 건설중이었다.

그러나 시애틀 시에 제출된 건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시애틀 다운타운의 개발수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빌딩 건설 붐 추세는 오는 201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개발업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애틀 경기가 다시 불황으로 돌아설 경우 이들 사업들은 실제로 추진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시애틀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건설용 크레인이 있는 도시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좋은 경기로 인해 건축 붐이 일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대부분의 빌딩은 아파트이다. 현재 건설중인 빌딩의 3분의 2가 주거용이고 콘도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렌트 아파트이다.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에는 올해 6000개의 새 아파트 유니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것은 지난 2005년 이래 그 어느 해보다 66%가 많은 것이다. 이로인해 시애틀은 시애틀 사상 그 어느해보다 올해 두배나 많은 아파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47개 다운타운 주거지 개발 사업은 지난 최고기록이었던 2014년 34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대공황 기간에는 불과 4개의 주거용 개발 사업이 있었다.
그 외 다른 건설 사업은 오피스 빌딩이다. 지난해 다운타운에는 250만 스퀘어 피트의 새로운 사무실이 추가되었다. 이중 69%가 아마존 빌딩이었다.
거대기업 아마존은 2010년대 말까지 시애틀에 1000만 스퀘어 피트 사무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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