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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245명에 감원 통지


워싱턴주 직원, 연간 6911명 감소

보잉사가 올해에는 더 많은 일자리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245명에게 오는 5월19일 감원한다는 통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고용 안정국에 따르면 보잉사는 이같은 60일 감원 통지를 고용안정국에 접수 시켰다.

이 감원 통지에 따르면 퓨젯사운드 어느 지역에서 감원할 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머시니스트 노조원 111명과 화이트 칼라인 우주항공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직원 소사이어티 회원 62명, 그리고 비노조원 36명이다. 나머지는 다른 노조원이다.

이에 대해 보잉대변인은 이번 감원 대상자들이 어느 곳이고 어느 부서인지는 말하지 않았으나 지난 12월 이미 발표한 대로 보잉사는 심한 경쟁에 대비해 경비 절감과 종업원 적정 수준 유지를 위해 감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보잉 상용 항공기 새 CEO인 케빈 앨리스터와 레이코너 부회장은 공동 메시지를 통해 “ 비즈니스 기상도는 항공기 판매 기회가 적고 경쟁이 심한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2017년에는 더 많은 일자리 감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잉사는 이를 위해 1단계 조치로 자발적인 퇴직을 유도하고 이후에는 강제 감원도 계획하고 있는데 이미 지난 2월 노조원 1800명의 자진 퇴직 플랜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말까지 워싱턴주의 보잉 직원수는 7만1036명이다. 이것은 한달에 300명이 줄었고 지난 1년동안 6911명이나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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