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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조부모 초청이민, 추첨제로…

선착순 단순성= 불공정

연방자유당정부는 내년 1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2017년도 부모-조부모 초청이민 프로그램’의 절차를 기존 우선순위에서 추점제로 변경한다.


올해 1월에 진행된 신청 접수 과정에서 정원1만명을 훨씬 초과하는 1만4천명이 몰려들었으며 우선순위 규정으로 4천여명이 밀려나 불공평했다는 불만이 높았었다.

14일 존 맥칼럼 이민장관은 “이민자 컴뮤니티와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며 “추점제로 공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따른 신청서류 창구가 토론토 서부 미시사가의 이민사무소로 국한돼 있어 지난 1월에 일부 신청자는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심부름 대행업소에 수백달러를 지불하고 해당 서류를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컸다.

이에 따라 이민성은 내년엔 신청자가 미시사가 이민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규정을 바꿔 내년 1월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후 이민성은 접수를 마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명을 뽑아 자격 가부 여부를 심사한다. 이민성에 따르면 이번 추점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2018년에 다시 접수할 수 있다. 맥칼럼 장관은 “원하는 신청자 누구에게나 이 기간내 접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처리 시간도 가능한 단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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