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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 트럼프 제치고 오하이오주 선두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경외과의 출신 벤 카슨이 퀴니피악 대학이 22일 발표한 오하이오주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뉴스는 이날 카슨이 28%의 지지율로 20%에 그친 트럼프에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고 보도했다. 3위는 지지율 13%를 얻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주)이 차지했다.

카슨이 선두 자리로 치고 올라온 것은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가 높아진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카슨은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33%의 지지를 받아 13%에 그친 트럼프를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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