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는 ‘트럼프 대통령’…대선 1년 앞두고

‘11얼라이브’ 설문조사

내년 미 대통령 선거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1월 8일 실시되는 45대 대통령 선거에는 민주·공화 양당에서 10여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금 당장 조지아주에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역방송 ‘11얼라이브’가 2일 보도했다.

이 방송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지아 공화당 지지자들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 사람은 35%였다. 벤 카슨은 28%, 마르코 루비오는 12%를 차지했다. 젭 부시와 칼리 피오리나 등 기타 후보 5명은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면 그에게 투표하겠는가’는 질문에는 조지아 공화당 지지자 74%가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7%는 제3의 후보에게, 2%는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이 73%, 버니 샌더스가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지금 당장 ‘트럼프 대 클린턴’으로 대선이 치러질 경우, 트럼프가 46%, 클린턴이 37%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얼라이브와 USA서베이가 지난달 15일부터 10일간 조지아 유권자 20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