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사건' 장하나, 스트레스로 귀국
부친이 전인지 부상 초래한뒤 팬들 위협 늘어
지난 2월 코츠 챔피언십ㆍ3월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했던 장하나는 싱가포르의 창이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부친이 가방을 떨어뜨리며 전인지(21·하이트진로)를 넘어뜨리게 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때 꼬리뼈를 다친 전인지는 한달동안 대회에 나오지 못했으며 이후 팬들의 비난이 폭주, 장하나가 심하게 마음의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장하나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내린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서 샷 난조로 기권했다. 스포티즌 관계자는 "장하나가 휴식을 취하며 치료도 받을 예정으로 LPGA 2개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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