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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운다"…수작업 향수, 여행지 핸드 크래프트 클래스 인기

[LA중앙일보] 발행 2017/02/11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7/02/10 18:59

수공예반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여행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가 주목받고 있다.

수공예반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여행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가 주목받고 있다.

모든 일이 컴퓨터와 기계에 의해 처리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수작업에 대한 향수가 커지고 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내는 핸드 워크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핸드 크래프트 클래스가 엄청난 인기다. 또한 손으로 밀가루를 빚어 쿠키와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클래스도 최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들 클래스는 하루부터 며칠이면 끝낼 수 있는 속성 강의가 특징.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맞춘 시도다.

이런 수작업 인기 추세에 맞춰 요즘은 여행과 핸드크래프트 클래스를 함께 패키지로 엮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Creative Class)가 유행이다. 집을 떠나 신선한 감각으로 색다른 클래스를 접하면 즐거움과 함께 가치있는 일을 했다는 성취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발상에서 기획된 프로젝트인데 특별히 중ㆍ장년 여성층에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베터 홈스 앤드 가든스’(Better Homes & Gardens)가 추천하는 유명 크리에이티브 클래스를 소개한다. 대부분 클래스가 여행자를 위한 하루 코스로 기획돼 있으며 특별 휴양 프로그램를 겸하고 있고 여행하며 배우고 명상하는 일석삼조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리틀 플라워 스쿨 브루클린
(Little Flower School Brooklyn/littleflowerschoolbrooklyn.com)

꽃을 대상으로 정교한 묘사가 특징인 네델란드식 페인팅을 배우는 클래스. 페인팅 뿐 아니라 집을 멋있게 가꿀 수 있는 꽃꽂이 방법이 강의된다. 샌프란시스코와 브룩클린에서 운영되며 강사에 따라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메이커스 메스
(Makers Mess/makersmess.com)

책포장하기부터 수놓기, 밸런타인스데이 카드와 목걸이 만들기, 붓글씨 쓰기 등 여러 클래스가 있다. 어린이ㆍ성인반이 따로 있어 자녀가 배우는 시간에 엄마도 공부할 수 있다. 클래스가 LA 실버레이크에서 열린다.

◇핸드크래프트 스튜디오 스쿨
(Handcraft Studio School/handcraftstudioschool.com)

나무 수저부터 서라믹 장식품까지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각종 공예품을 기초부터 단시간에 배울 수 있다. 중가주 엘 세리토시에서 클래스가 열린다.

◇로타 잰스다터
(Lotta Jansdotter/jansdotter.com)

기하학적인 컨템포러리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로타 잰스다터가 운영하는 프린트 메이킹 클래스. 4시간 당일 코스부터 여행을 겸한 클래스까지 준비돼 있다. 브루클린, 덴버, 스칸디나비아, 동경, 인도까지 세계 각지에서 클래스가 열린다.

◇메이커리
(Makerie/themakerie.com)

뉴욕 브루클린과 콜로라도 보울더에서 주말동안 휴양하며 페인팅부터 꽃장식과 액세서리 만들기까지 다양한 핸드 크래프트 클래스를 체험한다.

◇하이브 스튜디오
(The Hive Studio/thehivestud.io)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서예 클래스. 펜이나 붓으로 예술적 감각의 글쓰기를 익힌다. 오하이오 신시내티, 워싱턴(Worthington), 앤스로팔로지 스토어에서 클래스가 열린다.

◇ LAB
(mabmpls.com)

매듭부터 카드 만들기까지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공예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 단시간에 여러가지를 배우기 때문에 한 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다. 클래스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아넷 조셉 사진 워크숍
(A Destination Workshop like Annette Joseph‘s in Italy/annettejosephstyle.com)

스타일리스트 저자인 아넷 조셉과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을 함께 여행하며 예술적 사진 촬영기술을 배우는 클래스. 와인 테스팅과 맛집탐방 등 이탈리아 여행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빵 굽기는 명상이죠"…캘리포니아 베이킹 스쿨 클래스

최근 핸드크래프트 클래스가 인기를 모으면서 역시 손으로 만드는 먹거리 아트 '베이킹 스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별히 전세계의 모든 빵과 과자 만드는 법을 강의하는 캘리포니아 베이킹 스쿨(Califirnia Baking School)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LA와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스쿨로 자리잡고 있는 캘리포니아 베이킹 스쿨에서는 머핀, 스콘 등의 이지 브레드부터 이스트 발효 브레드인 식빵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를 아우르는 빵 종류를 모두 취급, 한인 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 수강생이 다수 강의를 받고 있다.

특별히 이 학교에서 패스트리 아츠 프로페셔널을 위해 마련한 베이킹 프로그램은 6개월 코스로 밀가루 반죽부터 100여 종류 이상 되는 각종 빵과 케익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인기다.

올 봄 프로그램은 오는 3월13일 시작된다. 클래스는 기초반과 상급반으로 나뉘어 강의되며 기초반에서는 모카케익, 스콘, 머핀, 마카롱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상급반에서는 크라상, 티라미수, 피컨 파이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케익과 빵 만들기를 배운다. 일일 클래스에서는 밸런타인스데이, 마더스데이, 파더스데이 등 시기에 맞는 특별 빵과 쿠키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강의를 담당하는 박계현 강사는 세계적 명성의 '르 코르통 블루 오타와 컬리너리 아트 스쿨'과 '윌튼 케익 데코레이션 스쿨'을 수료했으며 오타와의 르 코르통 블루 시그니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패스트리 셰프로 활동했다.

박강사는 "손으로 매일의 양식인 쿠키와 빵을 만드는 것은 현대인에게 일종의 명상과 같은 체험을 하게 한다"고 최근 베이커리반의 인기를 설명하며 특별히 요즘은 동양의 빵 맛이 주목받고 있어 학교 강의에서도 이를 중시한다"고 강조한다.

▶주소:8100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CA 92844

▶문의: (714)894-9500/cabakingschool@gmail.com
캘리포니아 베이킹 스쿨에서 학생들이 쿠키 굽기를 배우고 있다.

캘리포니아 베이킹 스쿨에서 학생들이 쿠키 굽기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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