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치대 진학 무료 설명회…28일 오후 7시 LA중앙일보

27·29일 부에나파크 사무실

의·치대 전문 입학 컨설팅 그룹인 스템연구소에서 의대 및 치대 진학 및 'MCAT·DAT 합숙캠프와 아프리카·베트남 의료봉사 프로그램' 설명회를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진행한다.

LA지역 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LA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부에나파크에 있는 스템연구소 컨설팅그룹 사무실(6301 Beach Blvd., #202)에서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29일 오전 11시에 갖는다.

폴 정(사진) 스템연구소 대표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의대진학을 원하고 있지만 준비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다보니 작은 실수에도 좌절하고 쉽게 의대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확한 의대 진학 정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을 강조했다.

정 박사에 따르면 의대 진학시 가장 기본적인 준비는 좋은 학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좋은 학점만으로는 의대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정 박사는 "꾸준한 봉사, 의료활동 및 연구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템연구소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열정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도와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템연구소는 의대입학시험인 MCAT, DAT를 단기간 준비할 수 있는 부스캠프도 마련했다.

부에나파크에서 호텔 합숙 캠프 형태로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될 이번 부스캠프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 12시간 이상 집중 지도해 단기간에 고득점을 확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 박사는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으며 많은 실질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밖에 정 박사는 최근 미국 의대가 공중보건에 대한 경험과 연구를 점점 더 중요시하며 통계학적 분석 능력, 특히 전염병에 대한 연구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프리카와 베트남의 현지 병원과 협력하여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를 현지 의사들과 3년째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올해도 아프리카 말라위와 베트남의 병원에서 6월 19일~7월 4일, 7월 24일~8월 5일까지 각각 연구 프로젝트와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베트남에서는 병원과 고아원의 자폐아동과 시력이 없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와 연구활동을 펼친다.

정 박사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학생들은 의료봉사뿐만이 아니라 미국 의대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공중보건 분야의 실전 연구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별 무료 설명회

-LA지역 : 4월 28일 오후 7시 LA 중앙일보 지하강당

-OC지역 : 4월 27일 오후 6시 30분, 29일 오전 11시 부에나파크 스템연구소 컨설팅그룹 사무실

▶문의: [phone], [phone], www.stem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