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 길거리 음식 비범죄화 추진

LA시가 길거리 음식을 비범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LA시는 미국의 대도시 중 유일하게 길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것이 불법이다. 호세 후이자 시의원은 2014년 길거리 음식을 비범죄화하자는 법안을 발표했지만 이후 계류중이었다.

후이자 시의원은 NPR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불법체류자에 대한 반감이 확산하면서 불체자들을 보호하자는 취지하에 이번 법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길거리 음식을 파는 것이 대부분 불체자이며, 길거리 음식 판매와 같은 작은 범죄가 추방으로 이어질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



한편, 실제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의견은 크게 갈리고 있다. 한 블록에 두개의 업체만 허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고, 길거리 음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원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