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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로 췌장암 증상 파악할 수 있어




워싱턴대학에서 ‘셀피’를 통해 췌장암 초기증상을 파악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발명했다.

앱 이름은 빌리스크린(BiliScreen). 앱을 다운받은 뒤 자신의 얼굴을 찍으면 눈의 흰자를 통해 간 기능을 검사한다. 해당 검사를 통해 간에서 분비되는 적황색 물질인 빌리루빈이 쌓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빌리루빈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황달과 간염의 초기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빌리스크린 앱은 3D 형태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도 있다.



구글의 가상현실 체험 앱인 카드보드(Cardboard)와 비슷하게 안경을 끼고 이용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추후 별도의 도구 없이 앱 자체만으로도 3D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알렉스 마리아카키스 연구원은 “개인적으로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 또 간단하기 때문에 자주 검사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유비쿼터스컴퓨팅 학술대회(UbiComp)에서 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암 협회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의 진단 결과 췌장암의 생존율은 8%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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