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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배우는 마르띤의 스패니시 생활회화 <168>업소11

전회 ¿Que le parece?의 설명이다. 설명한대로 의미는 '~같아 보인다'로 3인칭으로만 쓰인다라. 주어의 구분은 간접목적대명사 me te le를 써서 구분한다. ¿Que le parece esta(este)?가 흔히 쓰이는 대표적인 예문으로 여기서 esta는 동사가 아니고 '이것'이라는 대명사다. 동사는 마지막 모음에 액센트가 있어서 구별한다. 그러니 맨 뒤의 단어인 esta만 다른 명사로 바꾸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parecer 동사는 눈에 보이는 '어떤 사물 대상 일 처리'등 객관적인 상황에서의 물음이다. 가장 자주 쓰이는 경우가 날씨인데

¿Que te(le) parece? ¿Va a llover manana(este fin de semana)?

어때? 내일(이번 주말에) 비가 올까?



Me parece que no va a llover.

내가 보기에는 비가 올 것 같지 않아. 비가 올 것 같으면 no만 빼면 된다.

이 동사는 객관적인 상황의 판단에 쓰인다. 문장의 주어로는 질문시 간접목적 3인칭단수인 le(당신에게) 대답에는 간접목적 1인칭단수인 me(나에게)를 써서 인칭을 구별한다.

주관적인 판단의 경우에는 parecer동사를 쓰지 않고 creer동사를 쓴다.

즉 '내 생각에는(I think that ~)'은 'Creo que ~'로 표현된다. 예를 들면

Creo que Diana no va a venir. 내 생각에는 디아나가 올 것 같지 않아.

전회 문장 Me gusta el color에서 gustar동사가 parecer동사와 한 범주에 속하는 동사로 역시 인칭부호 없이 3인칭으로만 쓰이는 동사이며 이런 종류의 동사 중 이들이 가장 중요하다.

¿Te/Le gusta pollo? 너/당신 닭 좋아하니(좋아하세요)?

traigo는 traer(bring)의 불규칙 1인칭단수 형태다.

▶문의: (213) 381-0041 www.martinspanishcollege@gmail.com

▶웹사이트:www.martinspanishcollege.com

백지원(언어학자·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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