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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 연장코드에 꽂지 마세요”

서버브에 잇단 주택화재
소방당국의 7가지 예방법
파이프 해동은 배관공에게

최근 엘진, 워콘다, 호프먼에스테이츠, 네이퍼빌 등에서 주택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데일리 헤럴드는 지난 16일 주택화재 예방법 7가지를 소방당국의 조언을 받아 보도했다. 전국화재예방협회에 따르면 화재 7건 가운데 1건이 실내난방기로 인한 화재로 가장 유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화재 예방법 7가지.

◇실내난방기는 벽면 콘센트에 사용할 것.



연장코드와 멀티탭은 난방기구를 작동시키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드가 과열될 수 있어 벽면 콘센트에 사용해야한다. 또, 실내난방기 근처에 종이, 가구, 침구류 등 가연성 물질을 최소 3피트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벽난로 사용 전 굴뚝부터 확인할 것.

벽난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굴뚝이 열려있는지, 청소는 돼있는 지를 확인해야한다. 벽난로를 사용한 뒤에는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한 다음 금속으로 된 용기에 담아 처리해야한다.

◇주방용품을 보조가열장치에 사용하지 말 것.

겨울철에는 오븐과 전자레인지 등 보조가열장치 사용을 삼가야한다. 보조가열장치를 사용할 경우 인체에 해로운 유독가스가 배출되기 때문. 특히 숯은 절대로 실내에서 태우면 안 된다. 숯을 태울 경우 일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촛불, 트리 등을 주의할 것.

연말 연초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촛불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주의해야한다. 사용자들은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을 절대로 촛불과 크리스마스 트리 곁에 두지 않고 전기선도 항상 확인해야한다.

◇파이프 수리는 배관공에게.

최근 혹한으로 파이프가 얼어 붙으며 토치 등을 사용해 해동시키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로 주택화재가 발생햇다. 배관공에게 전화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화재 안전 장비를 확인할 것.

집과 수면 공간에 일산화탄소와 연기 탐지기가 설치돼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이 탐지기들은 매월 검사를 받아야하며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한다. 또, 검증된 소화기를 구비해야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문을 닫아라.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문을 닫는 것이 확산을 막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연기 확산, 화재 피해를 줄이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출입구를 보호할 수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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