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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모기지 신청 6주간 최고' 외

모기지 신청 6주간 최고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4.1%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6주간 가장 높은 증가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5.6% 늘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모기지 이자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조금이라도 이자율이 낮을 때 융자를 받기 위해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평균은 4.33%를 기록, 전주보다 0.1%포인트 상승했고,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도 지난 2014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77%를 기록했다.

12월 산업생산 증가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증가했다. 17일 연방준비제도(Fed)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계절조정)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동부 지역의 때 아닌 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로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이 활발했고 광산 부문의 생산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세계 경제 호황 속 달러화 약세로 수출이 는 것도 활발한 산업 활동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산업 생산량은 전년대비 1.8% 증가해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주택건축지수 하락

AP통신은 주택건설협회(NAHB)의 발표를 인용 1월 주택건축지수(Homebuilder Sentiment Index)가 7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18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12월에 비해 2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주택건축지수가 50포인트를 넘으면 건설경기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뜻한다. 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축지수가 하락한 것은 높은 주택 수요에 비해 주택이 시장에 제때 공급되지 않은데 따른 거래 정체현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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