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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늘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아시아나는 1터미널 유지

한국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18일(현지시간)부터 공식 개장했다. 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중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국적기) 등 4개 항공사가 전용으로 사용한다.

LA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로는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 LAX를 출발한 KE 012편이 18일 오전 6시에 2터미널에 처음 도착했으며, 이날 오전 9시 KE 017편이 LA로 향하며 새 터미널 이용 시대를 열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1터미널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 만큼, 당분간 한국 나이들에 나서는 한인들은 이를 숙지해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 항공사에 따라 터미널이 달라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1, 2 터미널 간 거리는 도로기준으로 15~18km 정도이며 셔틀버스로 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촉박한 시간에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가는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게 공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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