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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카운티 주민이 건강”

VA 라우든, MD 몽고메리
각 주 건강한 카운티 1위

버지니아 주와 메릴랜드 주에서 부자 카운티로 유명한 지역이 건강한 카운티에도 뽑혔다.

내셔널 카운티 건강 랭킹 단체인 로버트 우드 존슨 파운데이션 발표에 따르면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와 알링턴 카운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와 하워드 카운티가 각각의 주에서 건강한 카운티 1,2로 선정됐다.

이들 중 라우든 카운티와 하워드 카운티는 각 주에서 부촌 1위로 손꼽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인 라우든 카운티의 경우 거의 90%의 주민들이 건강한 상태이며, 약 22%의 주민들만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민 94%가 공원이나 레크리에이션 센터 근처에 사는 것으로 조사돼 운동할 기회가 많다는 점이 건강 유지 비결로 지목됐다.



또 메릴랜드 주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가 1위로 선정됐고, 주민의 90% 가량이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조사는 어린 시절의 가난 여부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조사팀은 “어린 시절의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건강 상태는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우든 카운티는 가난한 어린이 비율이 4%에 불과하며, 몽고메리 카운티도 약 10% 가량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가난한 어린이 비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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