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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북미 정상회담에 미국인 찬성 41% vs 반대 36%”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지난 9일~11일 성인남녀 199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2%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는 데 대해 미국인 응답자의 41%가 찬성했고 36%는 반대했다.

반대한 응답자들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먼저 양보한 이후에만 북미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폴리티코-모닝컨설트가 8일~12일 1997명을 상대로 한 정기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이 북핵 프로그램 중단을 위한 북한과의 협상에 성공할 것이냐는 데 대해 비관적인 전망(47%)이 낙관적인 예상(40%)보다 많이 나왔다.

북핵 폐기를 위한 외교적 해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지한다는 응답이 75%로 반대(7%)를 크게 압도했다.



북한의 핵 시설 공습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대 48%, 찬성 32%, 북한에 지상군을 보내는 데 대해선 반대 58%, 찬성 23%의 비율로 반대 여론이 월등히 많았다.

한편 CBS방송이 8일~11일 서베이업체 SSRS에 의뢰해 성인 1223명을 상대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북한 문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도는 42%로 올라갔다.

이는 두 달전인 지난 1월의 34%에 비해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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