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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법으로 태어난 독특한 도자기

도예가 김영신 작가 전시
내달 1일부터 아트코어서

도예가 김영신씨의 전시회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아트코어 브루어리 아넥스에서 열린다.

조이스 콜, 주드 시프먼 작가와 함께 3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에서 김영신 작가는 30여년간 도예를 하며 익혀온 다양한 기법과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대시대의 토기형태와 같은 단순함에서 출발,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김영신 작가는 "작품들은 지극히 단순하고 같은 형태를 가졌으나 각각의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로 태어나기 위해 모두 다른 디자인을 입혔다. 그렇게 여러 기법의 디자인과 여러 번의 불가마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모습으로 완성되어 진다"며 "겉으로는 다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유일하며 다른 개성을 가진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신 작가는 1990년 캘스테이트 풀러턴에서 도예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에는 경기도 세계 도자전에 입선했다. 4번의 개인전과 수차례의 그룹전을 열었다. 2015년에는 미 서부의 대표적 도예박물관인 아메리칸 뮤지엄 오브 세라믹 아트(American Museum of Ceramic Art)에 소장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는 풀러턴에 있는 머켄탤러 문화센터에서 도자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머켄탤러 문화원 후원으로 용인 마순과 도자기 작가들과 함께 4차례의 국제 분청자기교류전을 주도하기도 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4일 오후 3~5시다.

▶주소: 650A South Ave 21. LA

▶문의: (323)276-9320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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