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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겪는 한인들에 도움 됐으면”

초슨재단, 한인회에 5000불 전달

초슨재단(이사장 조상진)이 애틀랜타 한인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6일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초슨재단 조상진 이사장은 김일홍 한인회장에게 성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조 이사장은 연초에도 한인회 측에 1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 기금은 한인회 패밀리센터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 우리 주위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한인들이 연말 불우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한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홍 회장은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늘 후원을 아끼지 않는 초슨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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