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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헌신하는 교회 되자"

뉴욕감리교회, 1만불 모아
필라델피아 자매 교회에 전달

롱아일랜드 플레인뷰에 있는 뉴욕감리교회(강원근 목사)가 최근 바자회 및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1만 달러를 지난 5월에 교회를 개척한 미 자립 필라델피아 그리스 연합감리교회에 전달했다.

뉴욕감리교회 서덕성 부목사는 "바자회와 골프대회는 10년 이상 계속해 오고 있다"며 "작년까지는 해외에 있는 선교지에 기금을 보냈는데, 올해부터는 미자립 개척 교회를 선정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목사는 또 "우리 교회는 영원한 세상을 바라보며 질적인 재생산에 헌신하는 교회가 되자"는 표어를 내걸고 사역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담임목사님을 필두러 전 교인이 합심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전 교인 걷기 대회를 개최, 소정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액은 추후 공개 할 예정.



또한 교회 산하의 유스 오케스트라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양로원을 방문, 과일 바구니를 전달하고 연주회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에는 성탄 예배와 함께 전교인 나눔 잔치, 양로원 방문 연주 및 선물 나눠주기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이 교회는 200여 명의 한인 교인들이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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