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트레이드센터역 2년간 주말 폐쇄

내년 1월 5일 공사 시작

패스(PATH) 트레인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역이 보수공사로 2년간 대부분의 주말에 폐쇄된다.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를 위한 공사 때문에 실시되는 주말 역 폐쇄는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1분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다.

따라서 주말에는 뉴저지 뉴왁을 떠난 열차가 익스체인지 플레이스까지만 운행된다.

주말 폐쇄는 2020년까지 계속되며 홀리데이에만 이용객을 위해 정상 운영된다.

주말 폐쇄 기간에는 대체 수송편으로 맨해튼 브룩필드 플레이스 페리 터미널과 뉴저지주 하버사이드 페리 랜딩 터미널 사이를 오가는 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 사이다.


최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