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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트랜짓 고객 서비스 개선한다

모니터 전담 직원 6명 배치
앱으로 출발도착 정보 제공
열차 113량, 버스 182대 구입

뉴저지트랜짓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해 이용객들과의 관계 개선을 선언했다.

그간 잦은 운행 지연과 멈춤 사고 등으로 비난을 받아온 뉴저지트랜짓은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

5일 트렌턴 기차역에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뉴저지트랜짓 케빈 콜벳 상임이사는 뉴저지트랜짓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인게이지(Engage)', '인폼(Inform)', '임프루브(Improve)'라 이름 붙였다며 시행방안을 설명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용객 대부분이 뉴저지에서 맨해튼으로 통근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불만이 버스나 열차가 정시에 도착하지 않는 것과 이 경우 사전 공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에 전담 직원 6명을 배치하고 스마트폰 앱을 개선해 실시간 출발.도착 정보 제공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전담직원들은 승객들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모니터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전까지 일반적인 근무시간에만 일했던 소셜미디어 스태프는 24시간 체제로 바꿔 실시간으로 출발.도착 관련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머피 주지사는 또 "열차 113량과 버스 182대를 새로 구입해서 투입할 것이고 엔지니어를 추가로 뽑아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콜벳 상임이사는 "새롭게 엔지니어를 뽑는데 지난 6개월간 5000여 개의 이력서가 들어왔다"며 "곧 우수한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뉴저지트랜짓은 미국 최대 규모의 버스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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