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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 교회도 방법만 알면 주일학교 가능해"

지저스키즈 무료 교사 세미나
내달 4일 훌러톤장로교회에서

자료와 인력 등이 부족한 소규모 교회 주일학교를 돕기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자에들에게 추첨을 거쳐 프로젝트도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경공부 교재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주일학교 교육을 돕기 위한 기독 단체인 '지저스 키즈(Jesus Kidzㆍ대표 임은희)'는 내달 4일 오후 1~4시 풀러턴 지역 '훌러톤장로교회(511 S Brookhurst Rd)'에서 무료 주일학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LA 및 오렌지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저스 키즈'는 주일학교 운영에 필요한 자료들을 타주를 비롯한 괌이나 일본 등 도움이 필요한 각 선교지에도 보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가 부족한 소규모 교회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 방법과 각종 자료 등을 나누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는 프리스쿨, 킨더가튼, 초등학교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가 대상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앞두고 VBS(여름성경학교)와 교회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세미나에서는 성경공부, 공과 교안 만들기, 공작시간, 창의적 설교, PTA 제작, 교육부 행사 기획, 분반공부 아이디어 등 전반적인 교육 방침도 알려줄 계획이다. 또, 주일 학교 풍선 장식과 풍선 놀이를 위한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저스 키즈 임은희 대표는 "대부분 크리스천 부모들이 소규모 교회의 주일학교 환경이 열악해 대형교회로 옮기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하지만 미자립 교회도 방법만 잘 알면 얼마든지 효과적으로 주일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이번에 풍선 강의가 진행되는데 풍선은 준비돼 있기 때문에 펌프와 필기할 수 있는 메모지, 펜만 준비해오면 된다"며 "주일학교가 살아야 다음 세대가 살 수 있고 자녀들에게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마음으로 많은 교사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대표는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받았다. 또 학원 운영 경험과 30여 년 넘게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이민교회 주일학교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문의:(213) 422-0022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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