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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해 문을 여는 교회들

사이클론 '케네스'가 지난달 25일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강타했다. 이재민만 무려 23만 명 이상 발생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광범위하고 셸터 등이 부족해 현지 교회들이 속속 문을 열고 이재민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모잠비크 북동쪽 펨바 시티 지역 한 교회 앞에서 집을 잃은 아이들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교회는 현재 1000여 명의 이재민을 수용 중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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