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 Cities International, 2019 ANNUAL AWARDS & GALA 개최

‘CITIES Mean Business’ 주제로, 63회 국제 자매도시 연례 컨퍼런스 열어 … 휴스턴, 메리엇 마커스 휴스턴 호텔에서 17일~19일 열려

2019년 연례 국제자매도시 시상식 및 갈라에서 수상한 포스워스 자매도시지부 담당자들이 주최측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 자매 도시협회(Sister Cities International, 회장 Roger- Mark De Souza)가 주관하는 63회 국제 자매도시 연례 컨퍼런스가 17일(수)~19일(금) 3일동안 휴스턴에서 개최됐다.

‘Cities mean Busines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자매도시협회의 63회 연례 컨퍼런스는 휴스턴 다운타운에 있는 Marriott Marquis Houston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오후 6시에 개최된 ‘2019년 연례 시상식 및 갈라 Mark De Souz회장은 인사말에서 “Sister Cities International은 제 63 회 연례 컨퍼런스가 텍사스의 아름다운 도시인 휴스턴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남부의 매력과 도시의 혼잡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휴스턴은 18개 도시와 공식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이상적인 대도시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번 63회 연례 컨퍼러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샌안토니오 시장인 Ron Nirenberg도 휴스턴시는 휴스턴 도시 국제 협회의 비전을 반영하여 시민 기반 국제 이해,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한 자매 도시 관계의 가치를 장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인사했다.

이번에 개최된 국제 자매 도시 63회 연례컨퍼런스에서 ‘DISTINGUSHED LEADERSHIP AWARD’에는 S.JAVAID ANWAR(CEO, Midland Energy), ‘CITIZEN DIPLOMACY CORPORATE RESPONSIBILITY AWARD’에는 ‘Brooks’가 수상했다.

17일(수) 오후 6시에 개최된 63회 연례 국제자매도시협회 갈라에서는 비즈니스&무역 혁신부분에 텍사스 포스워스 시티지부(ForthWorth Sister cities, Texas)가 500여개 자매도시 중에서 텍사스에서는 수상했으며, 인디아나에 있는 재스퍼 시티지부(Sister Cities of Jasper, Indiana)가 수상해서 주최측주최부터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이날 갈라에 참석한 남부경영지구의 송행만이사는 “국제자매도시협회 소속의 500여개의 자매도시들 중에서 텍사스에서 포스워스시가 비즈니스&무역 부분에서 입상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휴스턴시도 아부다비, 일본의 지바, 프랑스의 니스 및 파키스탄의 카라치 등 18개의 자매도시와 결연을 맺고 있다. 최근 휴스턴시가 울산광역시와 자매도시체결을 위한 전단계로 MOU체결을 했다는 것을 들었다”고 말하고 “좀더 적극적인 결연활동을 통해 휴스턴시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Sisters Cities International은 1956 년 Dwight D. Eisenhower 대통령이 설립 한 초당적인 501 (c) (3) 비영리 단체로서 미국 전역의 자매 도시, 카운티 및 주를 위한 전국 회원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약 500 개 회원 커뮤니티에서 수만 명의 시민 외교관과 자원 봉사자를 묶어 140 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