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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예산 100만불 미드시티로 전용 시의회 의결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2/04 18:01

상정서 통과 10초만에...한인사회는 침묵

<리드인>
윌셔센터 코리아타운에 배정된 예산 100만달러의 미드시티 전용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어제) LA 시의회가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경제개발 소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허브 웨슨은 한인사회 여론을 의식해 다만 상환조건을 첨부했습니다.
최인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인타운을 가꾸는 데 사용될 예산 100만불이 미드시티로 전용되는데 걸린 시간은 1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LA시의회는 오늘 (어제) 오전 정기회기를 열고 예산 전용 안건을 상정해 시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따라서 예산 100만불은 10번 프리웨이 남쪽으로 2.5마일 가량의 크렌셔 불러바드의 미화작업에 곧바로 투입됩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웬디 그루엘 시의원은 일단 안건 통과에 앞서 100만불 예산 전용에 대해 수정안이 없는지를 웨슨 의원에게 물었습니다.
웨슨 의원은 미드시티로 갈 100만불을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재개발 프로젝트에 10년안에 환불한다는 조건을 삽입하겠다고 밝혔고 곧바로 표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28일 소위원회에서도 찬성 의견을 주도한 바 있는 웨슨 의원은 한인사회의 여론을 의식해 통과 직전에 환불 조건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웨슨 의원측 관계자들은 시의회 표결작업 직후 ”백만불은 열악한 미드시티 측이 자립 할 수 있는 종자돈 성격이 강하다“며 ”환불이 10년내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인사회 리더들은 이번 전용이 못마땅 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웨슨 의원이 이를 계기로 더 한인타운 재개발 작업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의회의 예산 전용 결정은 또다른 예산 전용을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한인사회의 현명한 대처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BC뉴스 최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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