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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마감일 연기되나…주지사 "로컬 정부와 협의중"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오는 10일 마감을 앞둔 재산세 납부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뉴섬 주지사는 2일 로컬 정부들과 재산세 납부일을 늦추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뉴섬 주지사는 “수백 만명의 홈오너들이 재산세 납부 문제로 패닉 상태라는 걸 알고 있다”며 "납세자 구제책을 ‘과잉공급’하고 싶지 않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이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그러나 “약속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각 카운티와 시정부는 재산세 마감일 연장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재산세를 걷지 못할 경우 정부가 필요한 운영비를 제 때 마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로컬 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접수될 재산세는 약 1400억 달러로, 이 돈은 공공기관 서비스와 학교, 병원 등에 지급될 예산으로 편성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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