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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습니다…교통사고 사망 양성철 전도사

한인 전도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로 사망해 지인이 유가족을 찾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쯤 LA한인타운 남쪽 워싱턴 불러바드/그래머시 플래이스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걷던 고 양성철(영어명 스티븐 양·67·사진)씨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고 양성철씨의 한 지인은 "양 전도사가 사고 직후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라며 “이송된 병원에서 시신을 인수하고 장례를 준비해야 하지만 가족과 연락이 닿질 않는다. 양 전도사를 아는 분들을 모아 우선 장례를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인에 따르면 양씨는 1980년대 LA한인타운 인근 행콕파크 소재 루엘러스 캐딜락 자동차 딜러에서 총괄매니저를 지냈다. 이후 LA다운타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마가교회에서 특수사역 전도사로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최근 3년 동안은 시온복음선교교회에서 노숙자 지원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고 양성철씨의 지인은 “양 전도사 가족들의 소재를 아시는 분은 연락주길 바란다. 함께 장례를 도와줄 분의 문의도 기다린다"고 안타까워했다.

▶문의: (213)200-7000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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