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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지짐이집 합격"..'골목식당', 여름 기습점검→백종원도 칭찬한 사장님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7/02 02:03

[OSEN=하수정 기자] '골목식당' 여름 긴급 정기점검이 마무리됐다. 기대 이하의 상태로 실망을 안긴 식당도 있었지만, 예전보다 더 나아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여름특집' 정기점검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둔촌동 카레집을 9개월 만에 재방문해 시식했고, "그땐 나보다 카레를 못 끓였는데 지금은 훨씬 더 잘 끓이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당시 미완성으로 끝난 카레집에 대해 백종원은 "음식의 맛은 깊어졌지만 손님층은 얇아서 그렇다. 그래서 손님들이 모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부분 조만간 원래 자리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레집은 우려를 기대로 바꾸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지키고 있는 사장과 그의 남자친구를 보면서, 백종원은 "사장님이 남자 보는 눈이 있다"고 했고, 이에 남자친구는 "내가 여자보는 눈이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둘이 '동상이몽'으로 보내야겠다. 우리랑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두 사람에게 선물을 해줘야겠다. 그때 못한 솔루션을 해주겠다. 카레맛을 잡으려고 했는데 벌써 잡아놨다"며 둔촌동 카레집에 신메뉴를 선물했다. 


또한, '골목식당' 팀은 위생관리 베스트에 뽑힌 정릉동 지짐이집을 찾아 근황을 전했다.

앞서 정릉동 지짐이집은 첫 위생관리를 받은 지난해 12월, 10점을 받아 D등급에 그쳤다. 하지만 4개월 후 96점을 기록하면서 위생관리 베스트 3위를 기록했다.

지짐이집 동생은 "배우 문소리 씨도 오고 박해준 씨도 왔다"며 "백종원 아저씨는 살짝 뚱뚱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박해준과 백종원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백종원"이라고 답했다.
 
식당 내부에 들어온 백종원은 "이러니까 90점 이상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며 관리 상태를 칭찬했고, "지짐이집은 기름 때도 많고 지저분할까봐 걱정했다. 처음에 위생관리 시작했을 때 점수가 어땠는지 알고 있나. 10점이었다. 첫 번째 달은 10점, 두 번째 달은 7점이었다. 점점 발전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언니는 "처음에 오셨던 분들이 친구를 데리고 또 오는 분들이 많다. 재방문율이 높고 포장으로 가져가는 분들도 많다. 매주 수요일이 조금 널널하다. '골목식당'을 보면서 청소를 한다.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백종원은 "초심이라는 게 말이 쉽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게 초심"이라며 "이거 잘 유지하셔야 한다. 이게 기본적인 초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여름 정기점검을 끝낸 백종원은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골목을 활성화하는 의미도 있지만, 많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게들이 지속적으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솔직히 잘됐으면 좋겠다"며 모든 식당을 응원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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