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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가구 수도요금 과징…검침원이 계량기 오판독

샌디에이고시 일부 지역의 수도계량기 오판독으로 300여 가구의 수도세가 400달러까지 과징수 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 공공요금국(PUD)는 카멜밸리, 미라메사, 랜초버나도, 랜초 페나스퀴토스 등 북동부지역 일부 가구의 수도계량기가 오판독됐으며 이로 인해 일부 가구는 지난해 11월~12월 수도요금이 189달러부터 420달러까지 과징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모두 2041대의 계량기가 설치돼 있는데 이중 323개 계량기의 사용량이 검침원에 의해 잘못 판독됐다는 것.

이와 관련 해당 가구의 소비자들은 연초부터 시수도국에 항의했으나 적절한 답을 듣지 못하자 로컬 언론사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케빈 팔코너 시장은 민원이 들어온 고지서는 반드시 전수 검토하고 시 감사관으로 하여금 6월 이전까지 고지서 발급 절차를 철저히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시는 검침원의 판독이 필요없는 전자식 스마트 미터를 2020년까지 각 가구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급된 수도요금 고지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전화(619-515-3500)나 이메일(customercare@sandiego.gov)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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