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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시민권 신청하세요

비영리 단체 원아메리카, 오는 9월 8일 시민권의 날 실시
워싱턴 이민 변호사 협회 변호사들, 시민권 신청 도울 예정

비영리 단체 원아메리카가 9월 8일 무료 시민권 신청을 위한 시민권의 날을 실시한다. 이날 워싱턴 이민 변호사 협회 자원 봉사자인 법률 보조원, 통역사 및 이민 변호사들이 나와 워싱턴주 지역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을 도울 예정이다.

사라 수마디 매니저는 먼저 “원아메리카는 이민자 및 난민 커뮤니티에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라면서 “9 월 8 일 시민권의 날에는 워싱턴 이민 변호사 협회(American Immigration Lawyers Association of Washington)의 자원 봉사자인 법률 보조원, 통역사 및 자원 봉사 이민 변호사들이 나와 워싱턴주 지역 영주권자들의 시민권을 취득을 도울 예정”이라며 이후 시민권 취득 요건을 갖춘 신청자들은 N-400 시민권 신청을 완료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해서 시민권 신청서를 완성한 후 우편으로 보낼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제출된 미국 시민권 신청서의 93%가 성공적으로 승인됐다”면서 “또한 이를 통한 시민권 취득률도 높은 수치로 지난 수년 동안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근 이민에 관한 언론 매체에 부정적인 소식이 있으나 반면 시민권 신청자의 93%가 승인됐다는 정보는 이민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면서 “부디 한인 여러분들 중 합법적인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안심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권 취득을 고려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마디 매니저는 또 “이날 신청자는 영주권 카드(그린카드)를 비롯해 지난 5년 동안의 거주지 주소 목록과 각 주소에 거주했던 날짜 및 지난 5년간 다닌 직장 이름 및 주소 목록, 각 직장에서 일했던 기간을 증명할 서류 그리고 본인이 영주권자가 된 이후로 미국 외에서 체류한 날짜와 해당 방문 국가명이 기재된 여권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시민권의 날은 오는 9월 8 일 토요일 렌튼에 위치한 렌튼 테크니컬 칼리지(Renton Technical College Building C‧3000 NE 4th St Renton, WA 9805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먼저 해당 홈페이지( www.wanewamericans.org)를 방문하거나 핫라인(206-926-3924)으로 연락해 행사 당일에 앞서 필요한 문서를 빠짐없이 구비하는 것이 좋다.

원아메리카가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시민권의 날 행사는 합법적인 영주권자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 업무 및 서비스를 하루 종일 무료로 제공되는 법률 클리닉이다.

한편,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 425-776-2400)를 통해서도 궁금한 점이나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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