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소식] 장병원 공공외교 담당 신임 영사
“직접 다가가는 정책 펼치겠습니다”
인사차 22일 본사를 내방한 그는 오만, 제네바, 포르투갈, 뉴욕, 탄자니아 등을 거쳐 6번째 재외 공관 근무라고 밝혔다.
뉴욕에서 동포담당 영사, 민원실장으로 2011년부터 2년 반을 근무한 장 영사는 2018년부터 부임 전까지 외무부 재외공관 담당관을 지냈다. 1994년 외무부에 들어가 총무과, 기획조정실, 인사과 그리고 구주 1과에서 경력을 쌓았다.
시카고는 처음이라는 그는 “뉴욕에 있을 때 다른 곳은 방문했으나 시카고는 못 왔었다. 전통적인 미국의 모습을 지닌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길도 넓고 나무 조경 등이 시민을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그는 “정감 넘치고 아름다운 중서부에서 그동안 시카고 총영사관이 쌓아 온 노력과 전통에 어긋나지 않게 한인사회 발전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과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두 아들이 있다.
James Lee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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